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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가수 박지윤(39)이 남편인 조수용(47) 카카오 공동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처음 공개했다.

박지윤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매거진 B’ 10주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조 대표가 발행인인 월간 ‘매거진 B’ 10주년 행사장에서 지난 13일 촬영한 것으로, 박지윤은 이날 10주년 행사의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박지윤이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기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그는 지난 1월 출산설이 돌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건강하고 예쁜 딸아이를 만나 하루하루 기쁨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축복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라고 출산소식을 전했다.

박지윤과 조 대표는 2019년 3월 2년 열애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월간 ‘매거진B’의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 녹음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은 결혼 2년 만인 지난 1월 첫 딸을 출산했다.

한편 박지윤은 1993년 하이틴 잡지 모델을 계기로 이듬해 해태제과 광고모델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수 데뷔한 그는 이후 ‘성인식’ ‘스틸 어웨이’ ‘가버려’ 등을 히트시켰다.

네이버의 상징인 초록색 검색창을 디자인한 인물로도 유명한 디자인·마케팅 전문가인 조 대표는 2010년 브랜드 및 디자인 컨설팅 전문기업 제이오에이치(JOH)를 설립했고, 이듬해 월간지 ‘매거진 B’를 창간했다. 2018년 3월부터 여민수 대표와 함께 카카오 공동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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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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