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tvN‘슬기로운 의사생활2’의 정경호, 조정석, 전미도, 김대명, 유연석(왼쪽부터)이 함께 한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출처 | 김대명SN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시즌 드라마 tvN‘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우 조정석, 전미도, 정경호, 유연석, 김대명 등 99즈 5인방이 확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한 채 함께 율제병원 로비에 선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모았다.

극중 산부인과의 양석형 역의 김대명은 14일 자신의 SNS에 파란 수술복 위에 하얀 가운을 걸친 동료배우들과 돌연 인증샷을 올려 팬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조정석과 정경호는 살짝 긴 머리에 펌으로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겼고, 전미도는 짧은 숏컷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정경호(오른쪽)가 14일 tvN‘슬기로운 의사생활2’의 유연석, 김대명, 전미도, 조정석(왼쪽부터)과 함께 한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 정경호SNS

배우 정경호(오른쪽)가 14일 김대명과 함께 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출처|정경호SNS

팬들은 “시즌 3 가는 거예요?” “설마 시즌3?” “귀여워… 슬3 해주신다구여? 저는 메이킹에서 아리아리 슬의쓰리 하는거 꼭 봐야겠다구요”라는 반응이었다.

사진 속에서 정경호와 전미도가 손바닥을 활짝 펼치고, 그 사이에 선 조정석이 검지 손가락으로 뺨을 가리킨 걸 두고 “5/15일에 슬의생3 촬영 시작한다는걸로 알게요”라는 궁예급(?) 팬도 등장했다.

이런 가운데 정경호도 촬영장에서 찍은 또 다른 인증샷을 올리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미도와 파라솔 #곰팅이”라는 글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던 신원호 PD-이우정 작가 콤비의 첫 의학 드라마로 관심을 모은 ‘슬의생’은 지난 2020년 시즌 1, 지난해 시즌 2를 방영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즌2에서는 이익준(조정석 분)과 채송화(전미도 분), 양석형(김대명 분)과 추민하(안은진 분) 커플이 탄생했고, 김준완(정경호 분)과 이익순(곽선영 분)이 재회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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