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전장 시즌 3 1월 18일 시작
하스스톤 전장 시즌3 대표 이미지.  제공 | 블리자드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신규 하수인 종족 언데드와 실버문 외형 아이템들이 더해진 하스스톤 전장 시즌3가 오는 18일 시작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무료 디지털 카드게임 하스스톤 속 인기 모드 전장의 시즌3를 1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장 시즌3는 리치 왕이 실버문으로 진군하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새로운 하수인 종족과 이중 종족부터 사라졌던 영웅의 반가운 귀환, 실버문과 스컬지를 주제로 한 외형 아이템까지 풍성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먼저 신규 하수인 종족 언데드와 이중 종족이 추가됐다. 리치 왕이 이끄는 언데드의 발걸음이 마침내 전장 속 밥의 선술집으로 향한다. 새로운 전장 하수인 종족 언데드는 환생 및 죽음의 메아리 카드효과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이에 더해 여러 기존 하수인에도 언데드 종족 값이 추가로 부여돼 이중 종족으로 변모한다. 유저들이 전력 조합을 구성하는데 있어 깊이와 다양성을 더할 전망이다.

또한 시즌3의 시즌패스에선 본향을 지키려는 블러드 엘프와 이를 공격하는 리치 왕의 스컬지 사이에 벌어지는 치열한 실버문 전투를 주제 삼아 양 진영의 감성이 담긴 신규 게임판과 감정표현이 추가된다. 실버문의 영웅들은 얼음장 같은 리치 왕의 병력에 맞서 화염의 힘을 다루며, 냉혹한 스컬지의 영웅들은 멋진 얼음 방어우로 상대방에게 공포를 불어넣는다. 유저들은 이러한 특성이 담긴 새로운 외형 아이템으로 영웅을 꾸미고 실버문 또한 스컬지를 향한 자신의 소속감을 표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반가운 영웅 ‘교수 퓨트리사이드’가 전장에 귀환한다. ‘교수 퓨트리사이드’는 불철주야 실험실에서 새로운 하수인들을 짜서 맞춘다. 이 같은 능력을 이용해 꼭 필요한 순간에 4골드를 들여 마음에 드는 능력을 부여한 나만의 언데드 하수인을 만들 수 있다. 맞춤 제작 하수인은 황금 하수인으로 조합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무시무시하도록 강력한 뒤틀린 힘을 뿜어낸다.

아울러 18일에는 설날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미션을 완료해 이벤트 경험치를 모으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한편, 하스스톤 전장은 시끌벅적한 8인 자동 전투 게임 모드다. 하스스톤에서 만날 수 있는 친숙한 영웅이 되어 각자 하수인을 모으고 전략적으로 배치해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이번 전장 시즌 3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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