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장영란이 매니저와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16일 ‘A급 장영란’에는 ‘평범했던 장영란이 초미녀로 변신하는 방법(청담메이크업 꿀팁,성형화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민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

장영란은 “많은 분이 ‘화장발이다’라고 해서 너무 기분 나쁘다. 근데 맞다”며 “맨얼굴 안 보여주는데 뭐 하나 바르지 않았다. 머리는 3일째 안 감았다. 염색해야 한다. 머리를 염색하기 전에 2~3일 안 감으면 색깔이 더 잘 나온다”고 설명했다.

메이크업을 시작한 장영란은 옆에 있는 매니저를 소개했다. 그는 “이 친구와 일한 지는 1년 반이 됐다. 그전 매니저는 병원에서 근무 중이고, 전전매니저는 다 연락하고 있다”며 “그만둬도 연락을 계속한다. 내가 ‘매니저 계의 여신’이다”고 털어놨다.

PD는 매니저에게 “월급을 올려준 게 맞냐”고 묻자 “맞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매니저는 “아버지가 ‘허리가 아프다’, ‘잠을 잘 못 잔다’ 그러면 병원도 가고 약도 선물로 챙겨주신다”고 미담을 이어갔다.

또 매니저는 “김장 김치도 보내주신다. 너무 맛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영란은 “이번 10월에 (김장하면) 또 줄 거다”며 “내가 매니저에게 그런 얘기를 했다. 남편이 연락이 안 될 때 가장 바로 생각나는 사람이 매니저다. 무슨 일 있어도 달려올 거 같다. 그 정도로 듬직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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