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올여름 최고 화제작 영화 ‘밀수’의 염정아, 조인성, 김종수, 고민시가 ‘먹교수’ 이영자를 만났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바다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밀수판에 뛰어든 배우 염정아, 조인성, 김종수, 고민시가 이영자의 화로회에 초대됐다.

이날 ‘밀수’ 팀은 홍현희와 이영자가 공수해 온 반죽으로 바지락 수제비 만들기에 나선다. 조인성은 이영자의 보조 셰프로 나섰고, 염정아는 호기심 많은 모습으로, 김종수는 차진 손놀림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한 ‘예능 병아리’ 고민시는 수줍어하면서도 멈추지 않는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조인성은 요리 도중 이영자가 소스를 넣으려 하지만 잘 되지 않자 백허그를 하듯 손을 맞잡고 도와주는 등 ‘스윗남’ 모먼트를 발동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2019년 방송된 tvN ‘삼시세끼-산촌편’에서 윤세아, 박소담을 먹여살렸던 염셰프 염정아도 특별한 음식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식혜 만들기에 빠진 염정아는 ‘밀수’ 팀 동료들에게 이를 선물했다. 염정아의 식혜 맛을 본 조인성과 고민시는 극찬을, 김종수는 ‘식혜 장인’이라고 부를 정도로 호평이 넘쳤다고.

곧이어, 스튜디오에도 염정아의 깜짝 식혜 선물이 도착, ‘파친놈’ 전현무가 ‘식친놈’으로 변신해 식혜를 폭풍 드링킹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영화 ‘밀수’ 팀의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염정아, 김혜수의 첫 만남과 선후배를 아우르는 조인성의 스윗한 면모 등 애정 넘치는 일화와 고민시의 ‘밀수’ 예고편 장면 재연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밀수’ 팀과 함께한 루프탑 파티 현장은 8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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