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이지혜가 이혜영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달인 스타그램’ 특집으로 김복준, 뮤지, 이지혜, 임형준이 출연했다.

이지혜는 이혜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전 남편 이상민을 향해 “왜 이렇게 결혼도 못 하고. 내가 가슴이 아파. 방송국에서 마주치고 그러면 좋을 텐데 행복한 가정을 좀 꾸렸으면 좋겠다”라고 영상편지를 남겨 화제가 됐던 영상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너무 불편하지 않게, 유쾌하게. 그래서 이 언니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제가 언니한테 해주는 건 없는데 그렇게 해주니까 ‘이 언니랑 평생 가야겠다’”라고 전했다.

김구라가 영상 조회 수를 묻자, 이지혜는 “100만이 넘었다”라고 답했다.

또한 이지혜는 그룹 쿨 출신 유리를 꼽으며 “제일 힘들 때 도와줬던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언니가 미국에 사는데, 제가 힘들 때 미국에 가서 지내면 언니가 밥도 먹이고 돈독한 관계다. 유리 언니 남편분이 미국에 있으니까 나중에 혹시 한국에 오게 되거나 미국에 쭉 있어도”라며 남편 문재완이 미국 세무 회계 시험을 준비 중인 사실을 알렸다.

이지혜는 유리 부부와 서포트 하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리 언니가 방송 활동을 안 하니까 근황이 제일 궁금하지 않나. 감사하게도 유리 언니 남편분이 ‘무조건 이지혜 채널만 나간다’고 했다”라며 유리가 이지혜 채널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고 전했다.

유리가 출연했던 영상 조회 수도 100만, 70만 회라고 하자, 김국진은 “이젠 사람이 조회 수로 보이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출연료를 드릴 때도 있고 아니면 제가 품앗이 출연을 할 때도 있다. 제가 좀 여유가 있으면 보답하고, 기존 페이보다는 많이 드린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옆에 있던 임형준은 “러닝개런티인가?”라며 “나는 아직 못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임형준이 출연했던 영상이 “적자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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