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배우 정태우가 아내 장인희의 조모상을 알렸다.

정태우는 21일 개인 채널에 “아내를 키워주신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정태우는 “할머니께서는 바쁘신 부모님을 대신해 아내를 키워주셨고 아내는 그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데 행복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어 감사하다”며 “그리고 지금은 장례를 마친 후 가족들과 함께 바다를 보러왔다. 할머니와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할머니께서 가족들 모두 평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선물을 주시고 가셨음에 감사하는 이 시간이 천국임을 느낀다”고 추모했다.

이를 본 손태진, 박인영을 비롯한 다른 누리꾼들 모두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정태우는 지난 2009년 승무원 출신의 아내 장인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그는 지난 5월까지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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