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임형준이 장인어른과 건강검진을 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임형준이 아내 하세미, 장인어른과 함께 병원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아빠보단 건강하게 나오겠지?”라는 하세미의 말에 임형준은 “신체 능력, 이런 거는 당연히”라고 13살 차이 장인어른에게 건강 부심을 드러냈다.

골밀도, 내시경, 심전도 검사까지 끝내고 의사는 “아버님은 아주 좋으시다. 남성 호르몬 수치 어디 가서 자랑하셔도”라고 말해 장인어른을 웃게 했다.

이어 “임형준님, 남성 호르몬 검사 수치를 보면 좀 낮게 나오셨다. 왼쪽에 결절이 하나 나왔고 혈당 수치가 좀 높게 나오셨고 물혹이 하나 있다. 추적 관찰이 필요하긴 하다”고 말해 임형준은 실망했다.

진료실을 나온 하세미는 “아빠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알아? 나 과부 될까 봐”라고 말해 임형준을 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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