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유플러스의 인플루언서 커뮤니티 ‘와이낫 부스터스’가 콘텐츠 누적 조회수 2400만 회를 달성하며 시즌2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와이낫 부스터스는 LG유플러스가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찐팬’을 확보하겠다는 목적으로 마련한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메타코리아와 함께 체계적인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크리에이터는 회사의 다양한 서비스 경험으로 진정성 있는 후기 콘텐츠를 제작한다.

지난해 5~9월 일상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 120명을 선정해 시즌1 활동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10월부터 이번 달까지는 디자인·음악·마술·반려동물로 확대한 카테고리의 크리에이터 200여명과 시즌2 활동을 진행했다.

와이낫 부스터스는 시즌2 활동 기간 동안 총 918편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중 크리에이터들이 자체 제작한 콘텐츠 수는 시즌1 대비 238% 증가한 255건이었다. 이와 함께 크리에이터들의 평균 팔로워 수는 137%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메타코리아와 협업해 전문 릴스(인스타그램 숏폼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으며, 인기 크리에이터 ‘노은솔’, ‘닛몰캐쉬’ 등 개성 있는 콘텐츠 전문가를 초빙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하고 콘텐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대시보드’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업로드 주기 △콘텐츠 길이 △상위 노출 해시태그 등 세부 데이터를 분석하고, 콘텐츠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돕고, 숏폼 콘텐츠를 통한 정보 습득이 자연스러운 MZ세대에게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효과를 낳았다고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와이낫 부스터스 시즌3는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 시즌 1·2를 통해 쌓은 LG유플러스의 노하우와 크리에이터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즌1·2 활동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은 시즌3 활동에도 참여해 콘텐츠 제작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영향력 높은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 와이낫 부스터스가 추천·리뷰 콘텐츠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MZ세대 트렌드와 맞물려 자체적인 힘을 갖기 시작했다”며 “시즌3에서는 재미와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 고객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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