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휠라코리아가 신개념 테니스 축제 ‘2024 화이트오픈 서울(2024 WHITE OPEN SEOUL)’을 개최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테니스 축제에서 올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테니스 축제’로 업그레이드 된 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실제 현장에는 테니스 마니아들을 위한 ‘테니스 코트 이벤트’와 축제를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와 함께하는 휠체어 테니스 경기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특히 11일 진행됐던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와 함께하는 휠체어 테니스 매치, 셀럽들의 테니스 매치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장에서 펼쳐진 피클볼 대학부 결승전의 뜨거운 열기도 느낄 수 있다. 전 연령대의 시민들도 함께 응원하며 올해 화이트오픈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다.

1911년 브랜드 탄생 이후, 1970년대부터 50년 넘는 테니스 헤리티지를 지닌 휠라는 테니스 대표 주자로서 차별화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화이트오픈 서울’은 휠라의 테니스 헤리티지 정수가 듬뿍 담긴 테니스 축제로 올해 경기와 프로그램 집중도를 높였다.

휠라 관계자는 “진정한 테니스 축제의 장이 펼쳐지는 현장이다”며 “이 외에도 12일에는 테니스&필라테스 클래스, FILA 포인트챌린지, 클럽 매치 결승전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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