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이 스포츠윤리센터를 방문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장미란 차관이 13일 스포츠윤리센터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체육인의 인권보호 및 비리 근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점검하는 등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장 차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스포츠윤리센터의 주요 사업과 연간 계획을 검토했다. 센터가 추진 중인 체육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 감시관 활동 및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또한 체육계 공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및 비리 근절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 및 실질적인 조사를 위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

장 차관은 체육계 윤리 확립을 위한 센터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문화체육관광부도 모든 체육인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윤리센터 박지영 이사장은 “장미란 차관의 스포츠 현장의 공정성 확보와 인권보호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력해 체육계의 윤리적 가치를 높이고, 체육인들의 인권보호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미란 차관의 이번 방문은 스포츠윤리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계의 윤리적 문제 해결과 청렴성 강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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