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보람그룹이 충청남도 및 천안 지역 탁구인을 위해 나섰다.

보람그룹 천안국빈장례식장은 지난 8일, 충청남도탁구협회(회장 오원태), 천안시탁구협회(회장 엄거하)와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내용은, 각 협회 회원에게 장례식장 이용 혜택을 제공하며 탁구인과의 상생·발전에 협력한다는 것.

충청남도탁구협회는 15개 시·군의 약 8000명의 탁구인들이 소속된 단체로, 탁구인을 지원하거나 지역 탁구대회를 개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탁구협회도 소속된 2000여 명의 탁구인들의 권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충청남도탁구협회와 천안시탁구협회 회원들은 장례식장 시설(빈소 및 접객실) 사용료 할인, 장의용품 할인, 근조 화환 및 영결식장, 고인 관내 이송 무료 등의 파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남 천안시는 보람그룹의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체육관이 위치한 지역이기도 하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2016년 창립 이후 천안 지역의 탁구 동호인 및 유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람그룹은 보람할렐루야와 함께 충남 및 천안시 지역 탁구 발전을 위해 기존의 재능기부 활동을 더욱 확대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탁구라는 생활스포츠를 매개체로 지역민에게 일상의 혜택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당사 상품 및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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