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엘링 홀란을 배출한 노르웨이 프로축구리그의 승패를 따질 수 있는 스포츠토토가 열린다.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일 프로토 승부 및 기록식 게임에 한시적으로 노르웨이 프로축구리그인 엘리테세리엔(Eliteserien)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토토는 5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 기간에는 기존 유럽축구 리그가 비시즌에 돌입한다. 새로운 리그를 통해 신선함과 재미를 잡으려는 시도다.

노르웨이 프로축구리그에는 16개 팀이 속했다. 추운 날씨와 긴 겨울을 고려해 3월부터 11월 사이에 열린다. 시즌 동안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타팀과 두 번씩 경기를 치러 총 30라운드까지 진행한다.

최종결과에 따라 하위 2개 팀은 2부리그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2부리그 3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통해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반면, 2부 1, 2위 팀은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다.

1부리그 우승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도전할 자격을 얻는다. 2위 팀은 UEFA 유로파리그 예선에 진출할 기회를, 3위와 노르웨이컵 우승팀은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예선에 진출한다.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 아스널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 등이 현역 선수들이 기반을 다진 리그이기도 하다. 여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왓포드·AFC본머스 공격수 조슈아 킹 등도 뛰었다.

한편, 노르웨이 프로리그에 대한 스포츠토토는 오는 25일부터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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