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 기자] 배우 여진구, 하정우가 성동일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하이재킹’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하정우는 성동일과 호흡에 대해 “‘국가대표’ 이후 15년 만에 재회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선배고 형이다. 함께 한다는 이야기 듣고 너무 기대됐다. 촬영도 촬영이지만 저녁 식사 시간이 기대됐다. (성동일이) 미식가라 맛있는 걸 많이 알고 계신다. 그 지역에 맛있는 음식, 술도 소개받았던 놀라운 시간이었다. 화이트와인 같은 사람이다. 깔끔하고 투명하고 우아하다”고 답했다.

한편,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된 일촉즉발의 상황, 도망칠 수 없는 한정된 공간이 주는 긴장감을 리얼타임으로 전하며 강렬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1일 극장 개봉 예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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