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2040년 오산 도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주민계획단 40명을 선정하고 지난 17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권재 시장, 주민계획단 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위촉장 수여식은,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및 회의 운영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주민계획단은 산업․경제, 교육․복지․안전, 관광․문화․환경, 도시․주택․교통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운영된다.

다음 달까지 총 4차례 회의를 거쳐 오산의 미래상 및 분야별 추진 전략을 도출해 이를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한다.

앞서 시는 계획 수립에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난 4월부터 5월까지 시 홈페이지 및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계획단 지원자를 모집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도시계획을 수립하고자 주민계획단을 운영하게 됐으며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기법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주민계획단의 적극적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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