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엔카믿고’로 통합해 리브랜딩한다.

새로운 거래 서비스 브랜드 ‘엔카믿고’를 통해 상담, 결제, 탁송, 금융, 환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1등 중고차 슈퍼앱’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엔카믿고’라는 네이밍은 엔카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믿음(Trust)’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엔카믿고’는 일반 딜러 매물 중 엔카가 진단하고 확인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엔카를 통해 ▲믿고 배송, ▲믿고 방문, ▲믿고 화상 상담 등 원하는 방식대로 진행할 수 있다.

7일간 타보고 구매 결정할 수 있는 ‘7일 책임환불제’도 제공된다. 특히 엔카믿고 매니저가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로 차량 정보와 상태를 설명해주는 ‘화상 상담’을 새롭게 오픈한다.

중고차 진단 서비스도 새롭게 리뉴얼한다. 기존 무사고와 옵션 유무, 등급을 확인하는 ‘엔카진단’이 진단 및 검수 범위를 확대해 ‘엔카진단 플러스’로 재편된다.

엔카진단 플러스에는 ▲엔카진단, ▲엔카진단+, ▲엔카진단++로 운영된다.

‘엔카진단’은 무사고와 옵션 유무, 등급을 확인한 차량이며, ‘엔카진단+’는 기존 엔카진단에 외관 스크래치, 실내 컨디션 확인 등 차량 상태 정밀 검수 또는 엔카 직영 성능 점검이 추가로 이뤄진 차량이다.

‘엔카진단++’는 기존 엔카진단, 차량 상태 정밀 검수, 엔카 직영 성능 점검까지 모두 완료한 차량을 의미한다.

중고차 탐색과 거래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 화면도 개편한다.

모바일 홈에서는 고객 검색 및 조회 차량을 기반으로 AI가 분석해 나에게 딱 맞는 추천 차량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나와 관심 차량이 비슷한 고객의 선호 차량도 추천받을 수 있다.

엔카닷컴은 ‘중고차 슈퍼앱’이라는 큰 목표 아래, 고객 퍼스트의 중고차 거래 비즈니스 확장과 업계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선진화된 중고차 시스템 고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모든 자동차 라이프를 엔카닷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공고히 자리잡는다는 비전이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믿고’를 통해 딜러와 고객 모두가 중고차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믿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1등이자 선도 기업으로서 중고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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