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라이즈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말했다.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가 24일 오후 6시 미니 2집 ‘서머 비트!’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날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투어스의 신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 4개월 만에 첫 컴백에 나선 이들은 “예상치 못하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게 돼서 놀라기도 했다. 미니 2집을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서머 비트!’는 짜릿한 ‘첫 만남(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 이후 더 깊어지는 관계 속에서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두근거림‘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와 선공개곡 ‘헤이! 헤이!’, ‘너+나=7942’, ‘더블 테이크’, ‘내가 태양이라면’, ‘파이어 콘페티’ 등 총 6곡이 담겼다.

소속사 선배인 세븐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영재는 “늘 반갑고 살갑게 대해주시고 한 명 한 명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으신다 이번 앨범 준비에도 큰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다. 신유는 “승관 선배님께서 음악이 너무 좋다고 연락을 주셨다. 격려와 응원을 주셔서 힘이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진은 “소고기도 많이 사주셨는데 커피차도 보내주셨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5세대 대표그룹으로 꼽히는 라이즈가 컴백한 가운데, 라이즈와 라이벌 의식을 느끼냐는 물음에 영재는 “라이즈 선배님들과 무대 뒤에서 반갑게 인사했다.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이들은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tvN ‘놀라운 토요일’을 꼽았다. 신유는 “키 선배님이 ‘첫 만남’ 춰주시는걸 봐서 출연해서 한 번 같이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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