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투철한 대민 봉사정신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며 전남 지역 발전의 토대를 쌓는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에게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이 의원은 구례청년회의소(JC) 회장, 섬진강환경어족보존회 회장으로 활동하다가 2018년 전남도의회에 첫 발을 디뎠다.

전남도민의 대변자로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현안과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지역밀착형 생활 정치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일환으로 구례군 지역개발사업, 마산천 정비사업 예산을 확보했고 ‘전라남도 균형발전지표 개발·활용에 관한 조례안’, ‘전라남도 마을 안전지킴이 운영 조례안’ 등 민생과 직결되는 조례 20여 건에 대한 제·​개정을 추진했다.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구례 마산천·서시천 등 지방하천 정비에 관한 국비 지원 촉구에 힘쓴 결과 지방 하천 정비비용을 국가가 부담한다는 ‘하천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4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이 현창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저출생·인구절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전남도 ‘출생 수당’ 도입을 주창했다. 이로써 올해부터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태어나는 아이는 만 17세까지 매월 출생수당 20만 원 가량을 받게 된다.

그는 서울시/전남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업하는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 지원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산촌/어촌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앞으로 농촌/산촌/어촌에 외국어 학교를 유치해 지방 소멸을 막으면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켜 도시와 지방이 윈-윈 하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2년 재선에 성공하고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을 받은 이현창 의원은 “국도 19호선, 하동 화개면 시점~구례군 구간(총 24km)의 4차선 확장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2026~30)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회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 도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책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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