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장수=고봉석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가 2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해결과 주요사업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광폭행보에 나섰다.

국회를 방문한 최 군수는 박희승 의원을 시작으로 안호영 의원, 이성윤 의원, 신영대 의원, 이춘석 의원 등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장수 동행 국회의원인 최형두 의원(경남창원시마산합포구)과도 만나 장수군이 당면한 현안 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장수군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죽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창1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이다.

이와 더불어 양악, 반월, 하늘소, 삼거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국도13호선(장수~천천) 도로시설 개량사업, 국도26호선(진안~천천) 도로시설 개량사업 등 12건의 핵심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최 군수는 장수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반드시 핵심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도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강조하는 등 국가재정이 어려운 상황 속에 있지만, 장수군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국회가 개원한만큼 정치권과도 지속적으로 공조해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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