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맨발걷기 페스티벌’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 일대에서 ‘제1회 서울 K-맨발걷기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축사를 맡은 김용호 서울시의원은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과 함께 맨발걷기를 어떻게 하면 잘 활성화시켜서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주제를 가지고 포럼을 개최한 적이 있다”며 ‘서울 K-맨발걷기 페스티벌’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올해 예산을 잘 반영해서 내년에는 맨발걷기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우리 시민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그리고 맨발걷기 회원이 200만 명에서 400만 명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K-맨발걷기 페스티벌’은 스포츠서울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서울시맨발도시추진위원회, 두발로유랑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시의회, 국민체육진흥공단, KB국민카드가 후원하는 국민건강 및 행복 증진 프로젝트다. [email protected]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