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정문홍 ROAD FC 前대표의 사임 소식에 ‘개그맨’ 허경환도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 29일 정문홍 前대표가 사임을 발표했다. 2010년 ROAD FC 창립했을 때부터 이끌어온 수장의 사임 소식에 많은 파이터들과 관계자, 팬들도 아쉬움을 전했다.

정문홍 대표 허경환
정문홍 대표와 허경환(오른쪽)

정문홍 前대표와 친분이 있던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다. ROAD FC 파이터로 데뷔하기도 했던 ‘개그맨’ 윤형빈과 이승윤이 SNS에 정문홍 前대표 사임에 관한 글을 올렸다.

허경환은 직접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허경환은 “그동안 한국 격투기를 위해서 한국의 운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 많이 힘써주셨는데, 은퇴식을 한다니까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항상 주변에서 힘을 주실 거라 생각한다. 은퇴라고 생각 안하고 잠시 쉰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축하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파이팅 하십시오!”라는 말을 전했다.

마지막 부분에는 “근데 저는 왜 안 키워주시고 은퇴하시는 거예요? 아쉽습니다”라며 농담이 섞인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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