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31·LA다저스)과 스포츠 아나운서 배지현(31)이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인들의 축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유재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례는 류현진의 은사 김인식 전 야구대표팀 감독이 맡았다.


식이 끝난 후 SNS를 통한 지인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kt위즈 내야수 황재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현진 배지현 결혼 축하한다. 부럽다. 잘 살아라"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하객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퇴장 중이다.


방송인 오상진도 "현진 씨, 지현 후배 영원히 행복하길"이라며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도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신랑 류현진의 입장 장면을 찍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배우 홍수아는 "현진 축하"라는 간결한 글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한 자신의 사진을 올리기도. 사진 속 홍수아는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에 화려한 패턴의 블루 계열 투피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추신수, 김현수 등 야구계 지인뿐만 아니라 농구 스타 우지원 해설위원, 프로골퍼 김하늘 친분이 있는 타 종목 스타들도 참석해 축복을 빌었다. 또 백지영, 유재석, 이광수, 강민혁 등 연예계 지인들도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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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코엔스타즈 제공, 황재균, 정용화, 홍수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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