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도시어부' 허경환이 유행어 퍼레이드로 웃음을 선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충주호에서 붕어 낚시에 나서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경환과 데프콘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도시어부들은 새벽부터 붕어 낚시를 시작했다. 하지만 30분 넘게 입질이 오지 않았고 이경규는 "예감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프로의 요구대로 조명을 껐지만 2시간 30분 동안 입질은 없었다.

해가 밝았음에도 입질이 오지 않아 도시어부들은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허경환은 "유행어를 할 준비는 되어 있는데 입질이 안 온다"며 아쉬워했다. 도시어부들은 허경환에게 유행어 퍼레이드를 요구했다. 이에 허경환은 '있는데~'와 '바로 이 맛 아닙니까'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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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채널A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