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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 출처|허경환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방송인 허경환이 우락부락 성난 근육으로 빗자루를 든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개그맨 김원효, 박성광, 박영진, 김지호 등과 함께 마흔파이브를 결성, 3개월간의 몸만들기에 성공한 허경환은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허경환은 16일 자신의 SNS에 영화 ‘지아이조’에서 이병헌이 선보였던 초콜릿 복근과 자신의 근육질 상반신을 비교한 사진을 올렸다.

얼굴은 많이 달랐지만 허경환 쪽이 가슴 근육은 더 발달해 보일 정도로 탄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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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 출처|허경환SNS

허경환은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 꼭 한번 찍어 보고 싶었다!! 병헌형님은 지아이조. 난 미안하조 ^^;”라는 비교컷과 함께 비하인드 컷도 올렸다.

양손에 각목처럼 들고있던 것이 사실은 빗자루였던 것. 초록색 빗자루를 든 허경환은 “다 쓸어버리겠다”는 문구와 함께 비장한 눈빛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줬다.

이번 도전 동안 75㎏이었던 허경환은 68.5㎏으로 총 6.5㎏ 감량에 성공했고 다부진 초콜릿 복근을 완성했다.

다른 멤버들의 변신은 더 극적이었다.

‘오랑캐’ 김지호는 무려 35㎏ 감량에 성공했고, 박영진은 14㎏, 김원효는 17㎏, 박성광은 7㎏을 빼고 복근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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