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콘텐츠 인재양성을 위해 12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96억원,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에 24억원을 책정했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 분야별 전문가와 예비 창작자를 매칭해 도제식 멘토링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드라마 ‘소년심판’ 김민석 작가, 뮤지컬 ‘쇼맨’ 한정석 작가가 이 사업에 멘티로 참여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3월 8일까지 플랫폼 기관을 모집하며, 멘토링 지원은 15개 내외 기관에 최대 4억9000만원,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에는 5개 내외 기관에 최대 4억6000만원을 지급한다.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에서는 프로젝트 기반 교과 운영과 현장 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학연관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3월 1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구축형은 8개 컨소시엄, 후속형은 지난해 우수 프로젝트 2개 컨소시엄에 각각 최대 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9일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설명회를 열고 자세한 내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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