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가 둘째 부모가 된다. 지난 16일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현재 임신 4개월 차로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를 비롯한 가족들은 선물처럼 찾아온 새 생명의 탄생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같은날 장윤정은 자신의 MC로 출연 중인 KBS1 ‘노래가 좋아’ 녹화 오프닝 중 임신 소식을 알리며 “첫째 임신 때와는 또 다른 감격이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임신 발표 이후 도경완 아나운서는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정말 기쁩니다”며 “엄마 닮게 낳겠습니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2013년 결혼한 두 사람은 이듬해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박유천

배우 겸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황하나와 결별했다. 지난 15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별을 두고 사실이 아니라는 설도 제기됐지만 16일 황하나 역시 SNS를 통해 결별을 알렸다. 지난해 4월 박유천과 황하나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고 두 사람은 같은해 9월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예정됐던 결혼식을 미룬 바 있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졌다. 결별이 알려진 가운데 박유천은 오는 6월 단독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서원

배우 이서원이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지난 16일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4월 8일 이서원을 입건해 조사한 뒤 혐의가 있다고 보고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당시 피해자와 술을 마시다 신체 접촉을 시도했지만 거부당했고 피해자는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서원은 피해자를 흉기로 협박했다는 전언이다. 이서원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깊은 반성과 사과 및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서원과 관련된 프로그램에도 비상이 걸렸다. 출연 중이었던 KBS2 ‘뮤직뱅크’ 측은 이서원의 하차와 기존 MC 솔빈, 스페셜 MC 체제를 알렸다. 특히 제작발표회 하루 전 이서원의 소식이 알려진 출연 예정이었던 tvN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 측은 이서원의 하차를 알리고 대체 배우로 김동준을 긴급 투입했다.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