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장윤정과 배우 김빈우가 둘째를 출산했다. 개그우먼 박초은은 결혼 3년여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9일 장윤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윤정이 오늘(9일) 오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몸무게 3kg의 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인 아나운서 도경완 씨를 비롯해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결혼, 이듬해 첫 아들을 얻었다.


이날 오후 개그맨 황제성과 박초은 부부도 출산 소식을 전했다. 황제성의 소속사 사이더스HQ 측은 "황제성의 아내 박초은이 지난 7일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MBC 공채 개그맨 동기인 두 사람은 8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 3년 만에 전한 출산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배우 김빈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째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빈우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년 11월 8일 아침 9시 32분, 우리 희망이가 태어났어요. 잘 회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아이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김빈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빈우는 지난 2015년 연하의 남편과 결혼, 지난해 8월 첫째 전율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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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진업기자 [email protected], KBS제공, 박초은, 김빈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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