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언니쓰)’로 우정을 쌓은 가수 홍진영과 배우 강예원이 ‘펫스타’ 라는 공감대로 또 한번 뭉쳤다.

강예원은 신규 프로그램 SBS Plus ‘펫츠고!댕댕트립’ 촬영을 위해 최근 한 펫샵을 방문했다. 이 펫샵에서 ‘언니쓰’로 함께했던 홍진영과 계획에 없던 만남을 가졌다. 매니저, 그리고 자신의 세 마리 반려견과 함께 깜짝 등장한 홍진영은 특유의 입담을 뽐내는 동시에, 강예원과의 우정을 확인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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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은 ‘배터리 완충’ 캐릭터답게 주변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펫샵에 입장했다. 강예원을 발견하고 “언니가 여기서 뭐하고 있냐”며 반갑게 인사를 한 후 자신의 세 마리 반려견을 소개하는 능청스러움을 보여주기도 했다. 홍진영의 반려견들은 해외 스타들의 이름을 연상시키는 (안젤리나)졸리, 패리(스 힐튼)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어 웃음을 줬다.

강예원에게 “지금 동물농장 찍고 있는 것이냐?”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떤 홍진영은 반려견과 뉴욕 여행을 간다는 강예원의 말에 부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뜨거운 포옹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나눠 두 사람의 변함 없는 우정을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셀럽과 반려견이 함께 떠나는 여행기를 담은 ‘펫츠고! 댕댕트립’은 오는 12월 1일 SBS Plu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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