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채명석 기자] 삼성전자는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 사업을 위한 펀드에 투자재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내년 1월부터 3년 동안 매년 40억원씩 총 120억원을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에 기부하고,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은 기부금을 전액 출자해 펀드를 조성한다.

펀드는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하는 스타트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출연 목적을 “국내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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