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윤영미가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24일 ‘메종레아 MaisonRhea’에는 ‘윤영미의 제주도 집, 숨겨왔던 언니의 인테리어 꿀팁 대공개 | 언니가 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방송인 윤영미는 제주도 집 중 밖거리 부분을 소개했다. 윤영미의 제주도 집은 안거리, 밖거리, 모거리 3채가 연결된 구조다.

윤영미는 “(밖거리는) 손님들이랑 아들이 왔을 때 사용한다”며 “안거리에서 남편하고 저하고 생활하는데 서로 싸웠을 때 한 명이 여기로 와서 사용하기도 한다”고 농담도 했다.

침실로 간 윤영미는 “침실만 내부의 색을 다르게 칠했다. 안정감이 들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색인 거 같아서 벽을 그린색으로 칠했다. 옷걸이도 빈티지 가게에서 샀다. 옷걸이도 색 맞춰서 하나하나 샀다. 이불을 걷으면 평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미니 부엌에는 알록달록한 식기가 눈길을 끌었다. 윤영미는 “타일 하나하나도 제가 다 골랐다”며 부엌 곳곳을 소개했다.

화장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랑했다. 윤영미는 “밖거리의 자랑은 욕실이다. 빨간색 세면대가 거울과 세트다. 특이한 게 빨간 휴지. 초록색과 빨간색을 주 컬러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입구와 거실로 연결되는 물결 모양 벽은 아름다움을 더했다. 윤영미는 “입구에서 딱 들어오고 거실로 통할 수 있게 뚫어야 되겠다 싶었는데 문으로 만들까 네모나게 만들 것이냐 이게 고민이었다. 막 부수다 보니까 이런 모양이 나왔다. 멈춰서 이렇게 해달라 했다. 페인트를 칠해달라 해서 자연스러운 지중해 스타일의 공간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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