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코미디언 허경환이 연애를 쉰 지 오래되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는 개그계 대표 꽃미남 허경환이 출격해 자신을 둘러싼 연애 관련 소문에 대해 해명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허경환은 ‘개그계 꽃미남’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연애를 쉰 지 오래됐다고 말해, 토크 시작부터 그를 둘러싼 연애 루머에 대해 불을 지폈다. 이어 출연자들은 허경환이 아직 솔로인 것에 의문을 표하며, 그를 둘러싼 연애 관련 루머에 대한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허경환은 키 큰 여자만 좋아한다’라는 소문에 대해선 “웬만하면 나보다 크다”라고 받아치며 실제 장신의 썸녀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 작은 키 때문에 벌어진 웃지 못할 뽀뽀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허경환은 ‘미모의 여성이 없으면 술잔을 안 든다’라는 루머에 대해선 “마음에 드는 여성이 없으면 술잔을 안 든다”라고 정정하며, 술기운에 흔들리거나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게 될까 봐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해가 풀리는 듯했으나, ‘소개팅녀와 만취된 채로 홍대 거리를 누비고 다녔다’라는 추가 제보에 허경환은 또다시 당황하며 해명의 늪에 빠지게 됐는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아찔했던 소개팅 현장의 진실은 방송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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