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첫 생일을 맞이한 딸과 행복한 돌잔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21년 10세 연하의 야구코치 윤승열과 결혼한 김영희는 지난해 9월8일 딸 해서를 출산했다.

김영희는 29일 자신의 채널에 “진짜 벅차게 감사하고 벅차게 즐거웠던 날. 결혼식과 달리 일일이 연락을 다 드리지 못했는데 정말 많은분들이 와주셨고 못오신 분들도 맘 다 써주셨다”면서 동료 선후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돌잔치는 허경환이 사회를 맞고, 김성원과 서남용이 축하 이벤트를 조혜련이 축하곡을 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김영희 윤승열 부부는 드레스와 수트를 차려입고 보타이를 한채 활짝 웃고 있다. 돌잔치 주인공인 딸도 핑크색 리본으로 머리띠를 해 세 식구의 패밀리룩이 완성됐다.

김영희는 “사람들에게 ‘하객들 보니 너무 잘살았다’ ‘리마인드 웨딩이니?’ ‘엄마만 벌크업 중인거야?’ 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다. 결혼식때 코로나가 한창이라 너무 많은 분들이 식사도 못하고 가시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컸는데 다들 식사도 하시고 양손가득 답례품도 챙겨가셔서 마음이 너무 놓인다. 해서네 가족 감사한 마음 잊지않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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